연극 ‘딸에게 보내는 편지
연극 ‘딸에게 보내는 편지
  • 광성일보
  • 승인 2018.11.27 16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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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정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감동의 무대를 마쳤다.

성남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연극 ‘딸에게 보내는 편지’가 지난 26일,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감동의 무대를 마쳤다.

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실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‘딸에게 보내는 편지’ 는

홍란주 작가의 글로 재탄생되었다. 엄마 상희가 처음으로 딸 은경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담아 이제까지 살아온 삶을 진솔 하게 딸에게 전하며 못다한 사랑을 표현한 연극이다.

‘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노래를 좋아해 가수가 꿈이었던 상희는 전쟁통에 엄마를 잃고, 큰 어머니집에 억지로 맡겨져 온갖 구박을 받으며 지내다 동네 홀아비에게 팔려가듯 시집가게 된다. 상희는 딸 은경의 결혼소식에 엄마처럼 살게 하고 싶지 않아 극구 말렸지만 결국 엄마를 떠나 힘들게 살던 딸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. 상희는 은경의 딸 선희를 돌보며 딸을 그리워하며 노래 부른다.’

연극 무대에 서본 경험이 전혀 없던 7명의 어르신들이 은경 역의 유현정 배우(극단 시선)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약 6개월 간 놀고 이야기하며 대본을 구성하였고 발성연습, 동작연습 배우로서 하나하나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을 거쳐 30분의 작품이 완성되었다.

매 시간 부끄러움 반 용기 반 털어놓은 이야기들이 날개를 달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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